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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22

창세기 22장 — Tyndale Study Notes

Gen.22.1-2

아브라함의 생애에서 가장 큰 시험은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약속의 아들을 얻은 뒤에 찾아왔다. 그는 이삭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여러 해 동안 아들이 곁에 있는 기쁨을 누렸다.

Gen.22.1

‘얼마 뒤에’: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떠나보내고 그 땅에 정착했다. 이제 하나님은 이삭을 내어놓으라고 하시며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다. 이 명령은 논리로 이해할 수 있는 한계와 아브라함이 하나님에 관해 알고 있던 것의 한계에 도전했다. 하나님이 자신과 언약에 반대되는 일을 하시는 것처럼 보여도 그는 순종할 것인가? 아들을 붙들 것인가, 하나님께 맡길 것인가(출애굽기 13:11–13 참조)? 하나님이 여전히 말씀을 지키시고 자신의 후손을 통해 세상에 복을 주실 것이라고 믿는가?

Gen.22.2

아브라함은 앞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큰 복을 받았다(12:1–3). 이제 더 큰 순종을 보여 줄 기회가 주어졌다.

‘네 아들, 네가 그토록 사랑하는 이삭을 데려가라’: 하나님은 이삭을 이렇게 자세히 묘사하여, 그가 아브라함의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시고 이 희생에 따르는 대가를 더욱 절실히 느끼게 하셨다.

역대기 저자는 모리아를 훗날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진 산으로 설명한다(역대하 3:1).

‘가거라’: 하나님은 이전의 부르심을 떠올리게 하는 말로 명령하셔서 아브라함이 순종하도록 도우셨다(12:1–3 비교).

Gen.22.3

아브라함이 즉시 아무런 반문 없이 순종했다는 사실은 이 시험 자체만큼이나 놀랍다.

Gen.22.5

‘우리는 거기서 예배하고 돌아오겠다’(또는 ‘돌아올 수 있도록 거기서 예배하겠다’): 이 놀라운 말은 아브라함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게 한다. 그는 하나님이 이삭을 중심으로 언약의 미래를 계획하셨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머릿속에서 두 사실을 조화시킬 수 없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행하고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뿐이었다(히브리서 11:17–19 비교).

Gen.22.7-8

이삭의 질문에 아브라함은 어떻게 될지 확실히 알지 못하면서도 ‘하나님이 마련하실 것이다’라고 답하여 다시 주님을 향한 믿음을 보여 주었다. 이것이 이 이야기 전체의 중심 주제다.

Gen.22.9-19

하나님의 개입은 극적이면서도 가르침을 주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이삭을 실제로 희생시킬 뜻은 없으셨음을 분명히 보여 준 것이다. 하나님은 나중에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일이 자신에게 가증하다고 명확히 밝히셨다(레위기 18:21; 20:1–5; 신명기 18:10; 열왕기하 16:2–3; 이사야 57:5; 예레미야 32:35).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자기 뜻을 희생하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기를 원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하나님이 개입하셨다. 이 본문은 제사를 드리는 모든 예배자에게 본보기를 제시한다. 아브라함처럼 참된 예배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으므로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해야 한다. 참된 예배자는 아무것도 아끼지 않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순종하여 드린다. 하나님이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언제나 그렇게 하신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배우게 된다.

Gen.22.11

여호와의 천사는 아브라함이 아들을 칼로 찌르려는 바로 그 순간 그를 멈추게 했다.

Gen.22.12

이제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자신에게 아무것도 아끼지 않으며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을 아셨다. 주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그분을 주권자로 공경하고, 온전히 신뢰하며, 불평 없이 순종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은 고집스러운 자기 뜻이 꺾여 하나님께 맡겨진 마음, 자신의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마음이다(시편 40:6–8; 51:17).

‘네가 아끼지 않았다’: 로마서 8:32과 비교하라. 그 구절은 그리스어 구약성경의 이 대목과 같은 동사인 ‘아끼다’를 쓴다. 하나님이 가장 소중한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도 분명히 마련해 주실 것이다.

Gen.22.13

하나님은 뿔이 덤불에 걸린 숫양을 제물로 마련하셨다. 은혜로 아브라함이 이삭 대신 짐승을 제물로 드리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훗날 모든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대속의 방편이 마련되었음을 알고 주님께 짐승을 바쳤다(출애굽기 29:10; 레위기 4:15; 16:20–22). 신약에서는 하나님이 모든 인류를 대신하도록 외아들을 내어주셨다. 이 완전한 희생은 단번에 영원한 효력을 지니도록 드려졌다(이사야 53:6, 10; 요한복음 1:29; 히브리서 7:27; 10:1–14; 베드로전서 3:18).

Gen.22.14

많은 족장 이야기에서처럼, 사건의 핵심은 기념하는 이름 속에 남는다. ‘야훼 이레’는 ‘여호와께서 마련하실 것이다’라는 뜻이다(22:8 참조). 아브라함이 이 일에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사용한 것은 족장들이 야훼라는 이름을 알았지만(출애굽기 6:2–3 비교), 그 의미를 온전히 알지는 못했음을 보여 준다(출애굽기 6:2–3의 주석 참조).

‘오늘날까지’: 후대 이스라엘 백성은 이 본문을 예루살렘에서 드리는 자기들의 예배에 대한 가르침으로 이해했다. 아브라함의 제사는 주님의 산, 곧 훗날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질 곳에서 이루어졌다(22:2 주석 참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계속 필요한 것을 공급하실 것을 믿으며, 일 년에 세 차례 가장 좋은 것을 제물로 드렸다.

Gen.22.15-19

이 사건 뒤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다시 확증하셨다(15:5, 18–21; 17:3–8 비교). 그의 후손은 하늘의 별처럼(26:4 비교), 바닷가의 모래처럼(32:12 비교), 땅의 티끌처럼(13:16; 28:14 비교) 많아질 것이다.

Gen.22.16

‘내 이름으로’: 하나님이 맹세하실 때 내세울 수 있는 더 높은 이름은 없다(히브리서 6:13–17).

Gen.22.17

아브라함의 후손이 하나님의 원수들의 성읍을 정복하리라는 약속—문자적으로는 ‘성문을 차지하리라’는 약속—은 여호수아와 구약의 이스라엘을 통해 부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약속은 교회를 통해 온전히 성취될 것이다(마태복음 16:18과 그 주석 비교).

Gen.22.18

아브라함은 믿음의 시험을 통과했다. 이제 그의 과제는 언약의 복을 이삭에게 전해 주는 일이었다. 그는 매장지를 샀고(23장), 이삭의 아내를 구했으며(24장), 재산을 나누어 주었다(25:1–11).

Gen.22.20-24

동쪽에서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집안이 번성한다는 소식이 왔다(11:27–29 참조). 다음 이야기에 등장할 인물들이 여기서 소개된다.

Gen.22.20

나홀의 아내 밀가는 그의 조카이기도 했다(11:29 참조).

Gen.22.21

우스는 욥의 조상이었을 수도 있다(욥기 1:1).

Gen.22.22-23

브두엘은 나홀이 밀가에게서 얻은 여덟 아들 가운데 막내이며, 훗날 이삭의 아내가 될 리브가의 아버지였다(24:15, 67 참조). 리브가는 사라의 뒤를 이어 집안의 여성 어른이 될 것이다(23:1–2).